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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전임상 결과 공개
  • 생체내 모델서 염증 유발 Th2·Th17 세포 현저히 감소
  • 전임상 결과 경쟁 성분 대비 최대 12% 우수한 효능
  • “올해 상반기 YP-P10 미국 임상 2상 결과 발표 계획”
  • 등록 2023-04-27 오전 9:01:01
  • 수정 2023-04-27 오전 9:01:01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유유제약(000220)은 미국시력안과학회(ARVO)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P-P10’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미국시력안과학회(ARVO)에 참석해 안구건조증 신약 ‘YP-P10’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유유제약)
버지니아 컬더(Virginia L. Calder) UCL대학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YP-P10는 안구건조증 생체 내(in vitro) 모델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h2와 Th17 세포를 현저하게 줄였다. 특히 Th17 세포는 YP-P10 투여 모델이 대조군보다 25% 감소했다.

박경호 나손사이언스 박사 등 5인이 공동 1저자로 연구한 YP-P10 전임상시험은 각막염색검사(Corneal Fluorescein Staining, CFS) 점수 측정 결과 각막 손상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YP-P10과 안구건조증 치료 경쟁 성분인 리피테그라스트, 싸이클로스포린, 디쿠아포솔, 히알루론산을 비교한 결과 리피테그라스트 대비 12%, 싸이클로스포린 대비 7%, 히알루론산 대비 9%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으며, 디쿠아포솔과 유사한 효능을 드러냈다.

락시미캔트 가렛(Laxmikant (Neil) Gharat) 유유제약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은 “이번 ARVO 발표를 통해 YP-P10에 대한 안과 의료진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미국에서 진행한 YP-P10 임상 2상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한 YP-P10은 미국, 한국, 호주, 러시아 등 4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유럽, 중국, 인도 등 11개국에선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

한편 ARVO는 192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로 전 세계 75개이상의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연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RVO 2023 콘퍼런스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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