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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여성 성병·HPV 검사 키트 출시...“북미 원격진료 시장 진출”
  • 등록 2022-09-14 오전 10:22:22
  • 수정 2022-09-14 오후 1:51:1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소마젠(950200)이 여성의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질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 및 성병 관련 미생물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까지 확인이 가능한 가정용 테스트 ‘Kean V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시에 미국 유전 상담 전문업체와 연계를 통해 북미 원격진료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Kean V 시리즈는Kean V 및 Kean V+ 두 가지 검사로 구분되며, Kean V는 여성의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샘플에서 성병 재발 감염, pH 불균형, 만성 질환,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생물의 분포를 분석해 알려준다. Kean V+는 Kean V의 검사 항목에 추가적으로 여성의 성병 및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한 검사다.

미국에서는 보통 성병 및 HPV 검사를 받을 때 주치의 및 전문의의 면담, 검사를 위해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데, 환자는 병원 방문시마다 고가의 진료비를 지불해야 하고, PCR 테스트 비용은 별도로 추가 지출한다.

소마젠의 Kean V+ 검사는 기존의 PCR 방식 테스트에 비해 병원 방문 없이 가정에서 여성 본인이 직접 손쉽게 샘플을 채취하여 소마젠 랩(Lab)으로 보내면 분석 절차가 진행되고, 메디컬 닥터의 확인과 서명을 거쳐 환자에게 결과지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마젠이 출시한 Kean V 시리즈는 과거 미국 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분야 1위 기업이었던 유바이옴이 당시 사업으로 영위했던 스마트 제인(SmartJane)이라는 여성 성병 및 HPV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소마젠의 임상진단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개선시킨 검사”라며 “현재 북미 여성 성병 및 HPV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시장은 유바이옴이 없고 이와 유사한 경쟁업체도 없는 블루오션 마켓”이라고 말했다.

소마젠은 마크로젠(038290)이 지난 2004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해외 기업 중 최초로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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