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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치과 기업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지난 26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한국SW산업회’)와 ‘우수 SW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김승기 전무이사(왼쪽)과 박환수 한국SW산업협회 상무(사진=한국SW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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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채용 확정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을 기획하여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전액 무료로 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교육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는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신설 교육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W제품연구소, PMS연구소, 정보시스템연구소 등 오스템임플란트의 IT소프트웨어 개발·연구 인력은 전체 R&D 연구원 500명 중 235명으로 약 47%를 차지한다. 6개월 교육 과정 동안 오스템임플란트의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며 업계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연말에 치과 진단과 수술, 보철, 보험 청구를 아우르는 통합 원스톱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OW개발총괄본부 김승기 전무이사와 인사본부 박정수 상무이사, 박환수 한국SW산업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글로벌 4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치과 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 ‘두번에’를 개발, 보급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치과 전자 차트 프로그램 ‘하나로’에 이어, ‘두번에’와 ‘하나로’ 두 프로그램의 장점을 모은 AI 기반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One Click)’을 지난 해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