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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사이언스, 'AST-302' 임상 1상 결과 발표..."안전·면역원성 확인"
  • 美유방암 국제학회서 항암 백신 후보 'AST-302'결과 공개
    중간용량 투여군서 80% 면역원성 확인...부작용도 미미
    HER2 양성 유방암 대상 병용 요법 등 추가 임상 2상 진행
  • 등록 2022-12-07 오전 10:50:59
  • 수정 2022-12-07 오전 10:50:59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항암 백신 연구개발 전문 기업 애스톤사이언스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에서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한 치료용 항암 백신(또는 암 치료 백신) ‘AST-302 ’(WOKVAC) 약물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제공=애스톤사이언스)


AST-302는 유방암 환자의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HER2, IGFBP-2, IFG-IR 등 다중항원을 타깃하는 백신 후보물질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SABCS에서 AST-302의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매리 디시스 미국 워싱턴대 암백신 연구소 교수 연구진은 중간용량인 300mcg를 투여한 환자의 80%에서 항원 특이적 면역원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AST-302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반응이나 피로감 등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연구진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대상 표준치료제와 AST-302를 병용하는 임상 2상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사는 코너스톤(CornerStone) 임상 프로그램으로 총 3개 약물(AST-301, AST-021p, AST-201)에 대한 임상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은교 애스톤사이언스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유방암에서 첫 3가 다중항원 암 치료 백신의 결과다”며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후기 임상에 적용할 용량의 면역원성 자료와 안전성 자료를 확보했다. 유방암에 대한 암 치료 백신 연구를 확장 및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ABCS는 올해 45번째 해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국제 학회다.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UT 헬스 샌안토니오 메이스 암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매년 유방암의 예방, 초기 진단법,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관련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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