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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美 육군과 요로감염증 대응 박테리오파지 개발
  • 요로병원성 대장균 대응 박테리오파지 개발 프로젝트
  • “DEVCOM과 협업 통해 美 방산시장 진출 모색”
  • 등록 2023-09-04 오전 10:33:13
  • 수정 2023-09-04 오전 10:33:13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미 육군 전투능력개발 사령부(US Army DEVCOM)와 요로병원성 대장균(Uropathogenic Escherichia coli., 이하 UPEC) 대응 박테리오파지 개발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CI (사진=인트론바이오)
DEVCOM은 미군의 전투·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최첨단 혁신기술 개발에 초점을 둔 미육군미래사령부(U.S. Army Futures Command) 예하 사령부다. 파병·훈련 배치 등 혹독한 환경에 노출된 병사들의 요로감염증(UTI) 발생 위험을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 군수 물자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DEVCOM은 요로감염증 처치를 위해 합성 항생제 등의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으나 항생제 내성균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없었다. DEVCOM은 인트론바이오의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접한 이후 기술 심층 검토, 개발 계획 설정 등의 절차를 거쳐 US Army FTAS(Foreign Technology Assessment Support)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손지수 인트론바이오 BD사업부 센터장은 “요로감염증은 지속적인 항생제 투여가 쉽지 않은 환경에선 재발·만성화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질환”이라며 “박테리오파지는 이러한 일반 항생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요로감염증 대응 제제”라고 설명했다.

DEVCOM과 진행하는 UPEC 프로젝트는 초기 입증 실험을 거쳐 소규모 임상 진행, 최종 승인·제품화까지 단계적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트론바이오가 요로병원성대장균 대응 박테리오파지를 개발하고 DEVCOM은 이를 위한 미군 펀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이번 UPEC 프로젝트는 미군과 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미육군 산하기관과의 공식 계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되는 유효 박테리오파지를 기반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모색키 위한 상용화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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