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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中에 28.6억원 규모 바이오분석장비 공급 계약
  • 전년 매출액比 32.26%
  • 중국시장 비중 본격 확대
  • 등록 2023-06-14 오전 10:46:35
  • 수정 2023-06-14 오전 10:46:35
싱신강(Xing XinGang) 메타시 대표이사(오른쪽)와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왼쪽)가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마이크로디지탈)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국내 대표 바이오 소부장기업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은 중국기업과 28억6000만원 규모의 바이오분석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디지탈의 바이오 분석장비 ‘나비’(NABI)를 중국기업 ‘상하이 메타시 인스트루먼츠’ (이하 ‘메타시’)에 2026년까지 공급하는 계약이다. 양사는 매년 최소 나비 200대 이상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체결이후 확정된 발주에 따라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나비는 극소 시료만으로 다양한 종류의 핵산(DNA, RNA) 및 세포, 단백질 등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마이크로디지탈의 바이오 분석장비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바이오 전반에 걸친 기초 연구 및 실험에 필수적인 장비로 손꼽힌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21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약 6억원 규모로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2024년까지 나비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나비’의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메타시의 요청으로 기존 계약은 조기 종료하고 계약규모를 확대해 28억6000만원 규모의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시장에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과 다양한 시료분석이 가능한 모노크로미터 기반의 흡광 분석제품 ‘모비’(Mobi)등의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인이 되어 공급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메타시는 2008년에 중국 상하이에 설립돼 세계 90여개국에 실험실 및 과학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싱신강(Xing XinGang) 메타시 대표이사가 마이크로디지탈을 직접 방문, 계약을 확정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이사는 “그동안 양사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상황을 파악했고 최근 시장의 확대와 성장성을 확인해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마이크로디지탈 제품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반영된 제품들로 메타시와 같은 강력한 유통망을 가진 기업과 협업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계약도 조기 성사시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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