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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메디, 당뇨병·탈모 치료제 미국 특허 취득...'세계 최초로 LNP 적용'
  • 등록 2022-06-17 오전 11:27:15
  • 수정 2022-06-17 오전 11:27:1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나노-의약 기술 전문기업 진메디가 자체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활용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및 도포형 남성형 탈모치료제 개발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LNP와 유전자편집 기술을 접목해 대사질환 중 하나인 2형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한 것으로 유의미한 성과다.

이번 특허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2형 당뇨의 주요 원인인 간에서 과발현된 DPP4 효소를 치료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회사는 Cas9단백질과 가이드RNA 구조체의 유전자 편집 물질이 체내 주사 시에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LNP를 활용해 해결했으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무진메디는 탈모치료제 미국, 호주 특허도 함께 취득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 탈모 치료 약물(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이 봉입된 나노 리포좀-마이크로 버블 구조체를 화학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탑재한 탈모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회사는 두피 도포가 가능한 제형인 마이크로 버블 구조체를 사용해 모낭 세포 전달 문제를 해결했다. 외부 초음파 자극에 의해 약물을 모낭 세포에 효율적으로 전달해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다.

무진메디는 이번 해외 특허 취득 기술을 적용한 도포형 탈모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9월 생산 가동을 목표로 하남에 무균GMP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일우전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경피용 초음파 장비 개발에 나섰다.

무진메디 관계자는 “성공적인 국내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탈모치료제는 내년 하반기 시판이 예상된다”며 “이번 미국과 호주 특허를 통해 21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탈모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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