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476830)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제29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Americ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 | (사진=알지노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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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는 구두 발표 1건과 포스터 2건을 포함하여 총 3건을 발표할 예정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형 RNA 기술 및 신규 항암 유전자치료제 플랫폼의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ASGCT는 유전자 및 세포 치료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회로, 매년 5월 개최되는 연례회의(Annual meeting)에서 유전자·세포 치료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임상 결과를 공유한다. 2025년 행사에는 참가자 8천 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2000개 이상의 초록이 제출된 바 있다.
구두 발표에서는 원형 RNA를 전신 투여시 비장 내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분자 나노전달체 연구를 소개한다. 알지노믹스의 원형 RNA는 외부 서열이 남지 않으며, 뛰어난 안정성과 발현 지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원형 RNA는 생체 내에서 CAR-T 면역세포치료제를 직접 생성하는 인비보(in vivo) CAR-T 플랫폼으로 개발 가능성을 보여 학계 및 산업계에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원형화하기 힘든 긴 사이즈 RNA를 효율적으로 자가원형화 할 수 있는 RNA 구조체 엔지니어링 연구 소개와 함께, 암세포 특이적으로 항암 유전자와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를 동시 발현해 병용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RNA 치환효소 기반의 신규 항암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전 세계 유전자·세포 연구자들이 모이는 ASGCT 학회에서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당사가 보유한 원형 RNA 및 RNA 치환효소 플랫폼의 차별성과 확장성을 국제학술무대에서 알리고, 차세대 RNA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