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해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이마트 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SI 대표 등 역임
  • 오스템에선 2021년부터 경영혁신단장으로서 성과 입증
  • “‘VISION 2036-세계 1위 치과기업’ 달성에 공헌할 것”
  • 등록 2024-08-12 오전 10:48:12
  • 수정 2024-08-12 오전 10:48:12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신임 대표이사 (사진=오스템임플란트)
김 신임 대표는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해 회사의 중장기 목표 수립과 전략적 방향성 설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인물이다. 특히 ㈜이마트 대표이사(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SI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폭넓은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대외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에 성과를 냈다. 경영혁신단장으로 발탁된 2021년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전략과 중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회사의 성장·발전에 기여했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조직 혁신을 주도해왔다.

김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최근 3년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치과업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쌓았다. 때문에 치과산업 시장 흐름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회사는 김 대표가 대내외에서 주요 임원직을 수행하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검증 받은 만큼 미래 성장을 이끌 사령탑으로 적임자라고 보고 있다.

김 대표의 선임으로 해외 32개국 36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시장 강화 전략에도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 대표가 과거 신세계그룹의 해외사업을 주도하며 부회장까지 오를 정도로 글로벌 사업에 빼어난 역량을 지녔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 신임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나아가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영업력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