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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e기술] 혁신의료기기 선두주자 뉴냅스, 뇌영상검출부터 인지치료까지
  • 등록 2023-07-23 오후 9:06:52
  • 수정 2023-07-23 오후 9:06:52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내 기업이 개발한 뇌경색 발병 시각 추정 기술과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는 능력인 입체시를 개선시키는 기술이 혁신의료기기로 인정받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뇌경색 발병시각을 추정하는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제품명: Stroke Onset Time AI)와 저하된 입체시를 개선하는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Nu.T)를 각각 제38호, 제39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뉴냅스가 개발한 뇌영상검출 및 진단보조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기술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하여 뇌경색 혈전용해 치료 결정에 대한 뇌경색 발병시각의 골든아워(4.5시간) 경과 여부를 추정하여 의료진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기술이다.

해당 의료기기는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경색 발생 후 4.5시간 이상 경과 여부를 추정, 의료진의 진단 결정을 보조한다. 작용원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경색 발병시각 경과 여부 추정한다. 이는 합성곱신경망(CNN)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데, 데이터의 특징을 추출・학습해 축적된 데이터를 패턴을 사용해 분류하는 딥러닝 기술이다. 패턴을 찾아 이미지를 인식하는데 유용하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뉴냅스가 개발한 인지치료 소프트웨어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시지각학습 훈련을 제공한다. 간헐외사시로 인해 저하된 입체시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에 맞는 시각 자극(도형의 위치와 깊이가 다름)이 제공되며 실시간으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간헐적외사시란 간헐적으로 눈의 검은 동자가 가운데 있지 못하고 밖으로 치우쳐진 상태를 말한다. 또한 입체시는 물체의 깊이를 지각할 수 있고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는 것을 뜻한다. 작용원리는 가상현실(VR)기기를 사용해 사용자 맞춤 시각 자극을 제공, 입체시 개선한다. 시지각학습은 자극에 대한 반복적 훈련을 통해 자극에 대한 지각을 향상시켜 뇌가소성을 증진시킨다.

뉴냅스는 지난 5월에도 혁신의료기기 제품을 배출했다. 시야장애를 치료하는 VIVID Brain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제품은 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제품이다. 사용자 맞춤형의 시각 자극 위치와 난이도가 적용된 시지각학습 훈련을 가상현실 기기로 제공해 뇌가소성을 증진시켜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다.

뇌가소성이란 뇌의 기능이나 구조가 환경이나 경험에 의해 변화하는 특성을 말한다. 이 제품은 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치료에 사용하던 기존의 보완적인 보상, 대용 등 방법 대신 시지각학습 훈련으로 뇌가소성을 증진시키는 근본적 원인 해결 방법을 구현해 선행연구에서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 확증임상시험 진행중으로 향후 뇌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식약처가 인증한 혁신의료기기는 △뷰노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루닛 의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 △라이프시맨틱스 호흡재활소프트웨어 ‘레드필 숨튼’ 등 39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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