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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대용량 피하주사 연구 결과 발표…“투약 시간 줄이고 분산 속도 높여”

  • 등록 2026-05-26 오전 8:03:04
  • 수정 2026-05-26 오전 8:03:04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알테오젠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PDA 미니버스(Miniverse) 2026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선두주자 미국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과 진행한 대용량 피하주사 전임상 실험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왼쪽 두 번째)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PDA 미니버스(Miniverse) 2026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알테오젠)
발표에는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가 직접 참석, 양사 협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BD와 함께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알테오젠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ALT-B4’를 BD의 웨어러블 인젝터인 ‘10㎖ BD 리버타스’에 적용했을 때 약물 전달 속도와 피하 조직의 영향 등을 평가했다.

BD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돼지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ALT-B4를 혼합한 10㎖ 대용량 약물을 피하 투여한 결과, ALT-B4를 포함하지 않은 제형 대비 복부(flank) 기준 주입 시간과 주사 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음파 및 CT 분석 결과, ALT-B4 적용 시 피하 조직 내 약물 확산 속도가 증가했으며 주입 부위의 부종도 보다 빠르게 완화되는 것이 확인됐다.

전태연 대표는 “BD의 전임상 결과를 통해 ALT-B4의 핵심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일클론항체와 이중항체 등 고용량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ALT-B4가 핵심 약물전달(Drug Delivery)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DA 미니버스는 주사제 및 약물전달 시스템, 복합제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대용량 용물 전달 및 환자 중심 치료 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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