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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 기술이전한 ‘ABL301’ 관련 단기 마일스톤 수령
  •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ABL301'...지난 1월 사노피에 기술이전
    단기 마일스톤 4500만 달러 중 2000만 달러 수령 예정
    ABL301 올 4분기 중 미국 임상 1상 IND 신청 계획
  • 등록 2022-09-15 오전 11:31:52
  • 수정 2022-09-15 오전 11:31:52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프랑스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단기 마일스톤 4500만 달러(한화 약 626억원) 중 2000만 달러(약 278억원)를 수령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사노피로부터 45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월 사노피와 계약금 7500만 달러 및 단기 마일스톤 4500만 달러 등을 포함한 총 10억6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ABL301의 임상 1상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도하며, 이후 임상 2상부터는 사노피가 담당키로 합의했다. 당시 ABL30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노피에게 부여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계획대로 오는 4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ABL3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체 단기 마일스톤의 일부를 수령하고 나머지(2500만 달러)는 ABL301의 개발 진전도에 따라 추가 수령하게 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301의 전임상 개발 순항으로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임상 1상 IND 신청을 위한 준비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을 적용한 ABL301은 파킨슨 병의 원인 물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그랩바디-B는 혈액뇌관문(BBB) 통과를 극대화시키는 IGF1R 타깃 항체를 약물에 부착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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