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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이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종근당건강은 27일 건강 간편식 전문 브랜드 ‘테이스틴’(Tasty’n)을 출시하고 기능성 영양소를 강화한 밀키트와 스낵 등 제품 15종을 선보였다.

종근당건강 건강 간편식 브랜드 ‘테이스틴’ 제품군. (사진=종근당건강)

테이스틴의 브랜드명은 맛(Tasty)과 영양(Nutrition)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조합해 이를 갖춘 차별화된 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먹는 즐거움으로 채우는 건강 간편식’을 콘셉트로 기존 간편식에 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B6, 아연 등 건강 기능성 영양소의 함유량을 높였으며, 전문 요리가의 검증된 맛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종근당건강은 테이스틴의 신제품으로 △국내 최초 두부 100% 또띠아를 사용한 ‘두부리또’ 3종 △한 팩으로 간편한 식사가 가능한 ‘단백질 다이닝밀’ 4종 △쫄깃한 두부로 단백질과 칼로리를 모두 챙긴 ‘단백질 곤약밥’ 3종 △고단백질, 고식이섬유의 ‘단백질 스낵’ 5종 등 총 15개의 제품을 내놓았다.

종근당건강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쌓아온 경험을 식품에 접목한 테이스틴은 바쁜 일상에서 맛과 건강을 채울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 간편식”이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