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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셀그램-엘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 선정
  • 환자 본인 골수로부터 줄기세포 분리·배양해 간동맥 통해 주입
  • 이번 과제 통해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으로 적응증 확대 기대
  • 등록 2023-03-29 오전 10:58:44
  • 수정 2023-03-29 오전 10:58:44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파미셀(005690)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에 사용된다고 29일 밝혔다.

파미셀 로고(사진=파미셀)
해당 과제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증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다. 간이식을 제외한 치료법이 없는 환자의 복수를 조절해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해당 과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가 선정했다.

임상시험은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증 환자 20명(시험군 10명,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상은 환자 본인의 골수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과정을 거쳐 간동맥을 통해 간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구팀은 간기능, 간섬유화, 복수 등의 개선 정도를 비교해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셀그램-엘씨는 상업화 3상을 진행 중이며, 이전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치료제다. 파미셀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셀그램-엘씨의 적응증을 알코올성 간경변뿐 아니라 복수를 동반한 간경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재영 순천향대부속서울병원 교수는 “간경변증 환자군의 사망률은 5대암 환자군의 사망률보다 높지만 약물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간경변으로 인한 복수만 조절이 되더라도 환자의 삶의 질은 개선되기 때문에 복수 조절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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