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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도 메릴 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동반 진출 추진
  • 인도를 중심으로 동유럽, 남미, 중동 동반 진출 추진
    2020년 이후 메릴 헬스케어에 ‘큐비스-조인트’ 32대 수출
    인도에서 ‘큐비스-조인트’ 인공관절 수술 3000례 이상 진행
  • 등록 2022-11-24 오전 10:31:40
  • 수정 2022-11-24 오전 10:31:40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인도 최대 인공관절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인도 외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을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가운데)와 메릴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큐렉소 본사 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큐렉소)


이번 추가 계약으로 양사는 인도 의료시장에 국한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인도를 비롯하여 동유럽, 남아메리카, 중동아시아 등 메릴 헬스케어가 진출한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하게 됐다.

인도 최대 인공관절 의료기업인 메릴 헬스케어는 2006년 설립 후 인공관절 임플란트를 비롯하여 혈관 중재 장치, 정형외과 보조제, 체외 진단, 기관 내 수술 제품 등을 제공하는 종합 의료 솔루션 제조업체이다.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100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약 4000여 명 이상의 임직원과 인도 이외에 미국, 독일, 브라질, 러시아, 남아프리카, 튀르키예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최근 큐렉소와 메릴 헬스케어는 사업확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도에 국한 된 계약을 메릴 헬스케어가 진출한 세계 각지로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국가의 진출을 위해 메릴 헬스케어는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그리고 큐렉소는 제조를 각각 담당한다.



이재준 대표는 “인도는 전 세계 의료로봇 시장 중 가장 성장성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큐비스-조인트의 성공적 진출은 큐렉소 의료로봇의 높은 기술력과 메릴 헬스케어의 마케팅 파워가 있었기 때문이라 판단한다”며 “현재 양사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인도 이외의 지역에 동반 진출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로서 큐렉소는 다시 한 번 K-의료로봇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사가 전략적 진출을 추진하는 미국, 서유럽, 중국, 일본 핵심 국가는 이번 추가 계약에는 포함하지 않았으며 당사는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과 별도 계약을 통해 진출할 계획”이라며 “세계 의료로봇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은 현재 관계사인 TSI(Think Surgical Inc.)와 FDA 인허가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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