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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CAR-T 세포치료제 기술 미국 특허 획득
  • 등록 2022-02-15 오전 11:07:49
  • 수정 2022-02-15 오전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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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헬릭스미스(084990)가 ‘TAG-72’를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 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일본, 유럽, 미국에 등록됐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호주, 캐나다 등에서 출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특허는 ‘항-시알릴 Tn 키메라 항원 수용체(ANTI-SIALYL TN CHIMERIC ANTIGEN RECEPTORS)를 발현하는 세포 및 이의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고형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TAG-72(Tumor Associated Glycoprotein 72) 당단백질상에 시알릴 Tn(STn) 항원을 발현하는 암을 인지해 살상 효과를 보일 수 있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세포치료제다.

헬릭스미스는 STn 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항-STn CAR-T 세포를 제작했고, TAG-72 당단백질상에 STn 항원을 발현하는 암세포에 대한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CAR-T 세포치료제는 기적의 항암제, 4세대 항암제 등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유전자치료제”라며 “관련 특허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 등록되며 헬릭스미스의 CAR-T 치료제 기반기술이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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