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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 도입 추진...“제약사 책무”
  • 등록 2022-11-28 오전 11:11:25
  • 수정 2022-11-28 오전 11:11:2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보령(003850)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서울 종로구 보령 본사에서 열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령 업무협약식에서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왼쪽)과 장두현 보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보령과 국가임상시원지원재단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 전문기관으로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전문인력 육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건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보령도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7년부터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에서 개발한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성분명: 러비넥테딘)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젭젤카는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올해 9월에는 품목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해외 신약 도입에 기여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생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해외 우수한 의약품의 국내 도입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약사의 중요한 책무”며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겪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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