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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윈, 암환자 비대면 원격상담 서비스 ‘캔서어웨이’ 출시
  • 인도·일본 병원과 협력 이어 하반기 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 병원과 제휴
  • 등록 2023-06-21 오후 1:45:48
  • 수정 2023-06-21 오후 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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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조윈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하는 암 상담 글로벌 플랫폼 ‘캔서어웨이’(Cancer Away)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윈의 글로벌 원격상담 플랫폼 ‘캔서어웨이’ 활용 모습. (사진=조윈)
캔서어웨이는 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국내외 암 환자 또는 보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암 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상태 등을 기입하면 암 전문 상담가인 ‘캔설턴트’(Cansultant)가 환자의 심리 상태 및 과거 치료 이력을 체크한다. 이를 기반으로 조윈의 암 전문 자문위원들과 해외 암전문 의사들이 환자 또는 보호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캔설턴트와의 상담은 무료이며 해당 국가에 따라서 원격 진료가 가능한 나라는 상담 후 의사 처방까지도 가능하다.

조윈은 올해 인도 및 일본에 이어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으며 현지 암 전문 병원들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더 많은 국가들의 병원들과 협약을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많은 임상 결과들을 공유하고 국가간 의학적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

조윈은 캔서어웨이 외에도 암환자의 불안한 심리 케어를 위해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암 환자들의 영양 밸런스를 위해 나이아신(비타민B3)이 풍부한 하이비앤디 및 단백질 등 여러 ‘솔루션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암 예방 및 환자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조윈이 올 하반기 출시하는 ‘설포라판’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암세포 발현과 성장을 억제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우성 조윈 이사는 “이번 캔서어웨이 앱 출시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암환자들이 원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이를 통해 진정한 암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윈은 해외 암환자의 ‘캔서어웨이’ 앱 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인 세리케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비제 교환권인 미앤(MiN)과 조윈 주식과 연동된 조앤(JoN) 등 두 종류의 NFT를 발행했다.

조윈은 이번 앱 출시 기념으로 암환우들이 앱에 가입하고 인증 사진을 전송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고함량 비타민 ‘하이비앤디’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윈의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자는 앱을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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