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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아랍에미리트 품목허가 획득
  • 50IU·100IU·200IU 등 3가지 용량, 미용·치료용 적응증 허가
  • MENA 파트너사 ‘메디카 그룹’ 유통·판매…HA 필러와 시너지
  • 등록 2025-01-22 오전 10:04:46
  • 수정 2025-01-22 오전 10:04:46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휴젤(145020)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당국(MOHAP)으로부터 20일(현지시각)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사진=휴젤)
허가 품목은 보툴렉스 50IU, 100IU, 200IU로 △눈꺼풀경련 △눈가주름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등 총 5가지의 미용·치료용 적응증에 대한 사용 승인을 취득했다.

휴젤은 오는 4월 말 아랍에미리트 내 보툴렉스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지 미용 분야 유통과 판매는 중동·북아프리카(이하 MENA) 파트너사인 메디카 그룹(Medica Group)이 맡는다. 메디카 그룹은 MENA 지역에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에도 지사를 운영 중이다.

휴젤은 메디카 그룹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정책 및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승인 받아 판매 중인 HA 필러 ‘리볼렉스’(국내 제품명 더채움)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통합적인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MENA 지역은 미용 시술과 의료 수요의 급증, 높은 경제 성장률·인구 증가율 등으로 전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현재 휴젤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주요 MENA 국가에서 보툴리눔 톡신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휴젤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 미용·치료용 품목허가를 통해 MENA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보툴렉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메디카 그룹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기반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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