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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난소암치료제 ‘아필리아’ 유럽판매 개시
  • 독일 판매 시작...영국·스위스서도 판매 예정
    아필리아에 이어 리보세라닙 NDA 제출 계획
  • 등록 2022-05-06 오후 2:00:17
  • 수정 2022-05-06 오후 2:00:17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에이치엘비(HLB(028300))는 난소암 치료제 ‘아필리아’가 독일 의약품 유통전문 웹사이트 ‘겔베리스테(Gelbe Liste)’에 등재됨과 함께 판매가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아필리아는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이로써 신약 신청 및 판매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 아필리아를 비롯한 세포치료백신(ITI-1000), CAR-T치료제(SynKIR-110) 등 혁신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며 임상시험과 개발을 해 왔다. 리보세라닙은 올해 선양낭성암 1차 2상, 간암 1차 3상 글로벌 임상이 끝나고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필리아는 파클리탁셀 3세대 개량신약으로 파클리탁셀과 달리 항암제 주입전 사전처치가 필요없고 주사제 주입시간이 짧아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세포독성 항암제다. 지난 2020년 1월 유럽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회 사측은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위스 등에서 연이어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필리아 판매 시작으로 올해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에이치엘비는 올해 리보세라닙을 말기 위암 및 간암 2차 치료제로 판매 중인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로열티도 수령하게 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아필리아 판매개시는 HLB그룹이 구축한 바이오 생태계 HBS(HLB Bio eco-System)를 통해 에이치엘비, 엘레바, 비베스토(아필리아개발사), 인셉투아(유럽판매 파트너) 등 자회사, 관계사들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당사가 글로벌 항암신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신호탄”이라며 “최근 인플레이션과 불안한 국제 정세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다양한 암종에 대한 신약 신청과 판매가 본격화되면 기업가치도 크게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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