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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美럿거스공대와 CAR-T 치료제용 '전기천공시스템' 개발
  • 등록 2021-11-15 오전 11:33:09
  • 수정 2021-11-15 오전 11:33:09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은 CAR-T 치료제 적용 가능한 단일세포 내 핵산전달용 미세유체 전기천공시스템을 미국 럿거스(Rutgers)공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단일세포에 효과적인 분자전달을 위한 고성능 피드백 조절 전기천공 미세기기’라는 특허명으로 미국, 유럽, 일본, 인도에서는 등록됐다. 현재 한국에선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전기천공법은 짧은 전기자극을 통해 세포의 생물학적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세포 내 DNA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외부 물질을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진원생명과학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


회사 관계자는 “미세유체 전기천공 미세기기는 세포 내 95%의 유전자 전달효율과 95%의 세포 생존을 달성했다”며 “현재 고용량의 생체 외 세포 내 유전자 전달을 위한 흐름(flow)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은 CAR-T 치료제에 이상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유전자는 DNA나 mRNA 모두 적용 가능하다”며 “기존 CAR-T 치료제는 바이러스 전달시스템을 사용하여 안전성에 우려가 있고, 바이러스 적용 전 세포 유지 조건이 까다로워 CAR-T 세포의 수명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는데 해당 시스템은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시스템은 정상 유전자를 DNA나 RNA 형태로 전달함으로써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희귀질환을 치료하는데 적용도 가능하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미세유체 전기천공 미세기기는 CAR-T 치료제 개발에 주요 돌파구로서 충분한 잠재성을 갖고 있다”며 “우리 회사 핵심경쟁력인 DNA와 RNA 설계 및 개발 능력과 자회사 VGXI의 DNA 및 RNA 우수의약품생산 능력에 해당 시스템을 더하여 핵산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주요 기술의 통합을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가 CAR-T 치료제나 여타 유전질환 치료제까지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할 수 기회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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