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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아이테라퓨틱스, 테라노비스와 동반진단 공동연구 협약 체결
  • 등록 2023-03-10 오후 3:10:59
  • 수정 2023-03-10 오후 3:10:59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업체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테라노비스와 동반진단 관련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9일 세포유전자치료제에 적합한 환자군을 선별할 수 있는 동반진단 시험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맺었다.

9일 일정수영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표와(오른쪽) 김상엽 테라노비스 대표가 세포유전자치료제에 적합한 환자군을 선별할 수 있는 동반진단 시험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씨아이테라퓨티스)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 ‘UCI-1102’는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을 대상으로 한다. 메소셀린 단백질 발현율이 높은 고형암을 타깃하는 CAR-NK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메소셀린에 대해 반응하는 CAR 유전자 조작 도메인이 환자의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인식해 전환성장인자 베타(TGF-beta)의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높은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항암치료 전 암 조직의 타깃 단백질의 발현 여부를 검사해 세포유전자치료제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세포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치료적합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치료를 줄이고자 검증된 환자군을 사전에 선별해야 한다는 뜻이다.

테라노비스는 자체 임상검체 정밀분석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씨아이테라퓨틱스의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 적합 대상자를 선별하는 동반진단 시험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UCI-1102의 허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수영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표는 “많은 암환자에게 발현되는 다양한 단백질을 사전에 검출해 분석함으로써 치료적합도가 높은 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며 “이를 기반해 환자 맞춤형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엽 테라노비스 대표는 “동반진단의료기기는 다양한 종류의 암진단과 치료에서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며 “향후 환자 친화적인 필수 치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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