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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호주 폐암학회 참가...파라곤케어와 9조 시장 공략
  • 등록 2025-02-12 오전 9:31:44
  • 수정 2025-02-12 오전 9:31:44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호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최근 파라곤케어(호주 시커 ASX:PG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라곤케어 그룹은 연 매출 3조원에 달하는 호주 대표 헬스케어 기업이다. 100여 개 브랜드의 진단 및 치료 장비, 솔루션, 소모품을 의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뉴질랜드, 한국,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자회사도 두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는 7월 착수되는 호주 국가폐암검진을 기반으로 주요 병원에 제품 도입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워크플로우 운영 경험으로 호주의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개최되는 호주 폐암학회(ALCC 2025)에 참가해 호주의 검진 환경에 따른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학회는 호주 폐암 관련 주요 연구자, 임상의, 정책 입안자 등이 대거 참석해 폐암 진단과 치료 및 예방 분야에 대한 최신 현안을 공유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파라곤케어와 제품을 시연하고, 폐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학회에서 시연하는 ‘에이뷰 LCS 플러스’는 여러 유럽 국가에서 국가 폐암 검진에 활용된 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이다. 특히 대규모 진단 프로그램에 최적화돼 진단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실적이 있다. 독일 HANSE, 이탈리아 RISP, 유럽 5개국이 참여한 4ITRL와 같은 국가 단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공급됐다.

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는 “파라곤케어와의 협력은 호주 시장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라며 “AI 기술과 의료 서비스를 융합하여 호주 전역에 더 나은 폐암 검진 솔루션을 제공하고, 폐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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