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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CDMO 사업 확장...'세포유전자치료제로 다변화 박차"
  • 2020년 이후 4개 프로젝트 수주...엑소좀, mRNA 등 CDMO 사업 다변화
  • 10~12일 바이오코리아 2023 참가..."CDMO 역량 보여줄 것"
  • 등록 2023-05-09 오전 11:18:35
  • 수정 2023-05-09 오전 11:19:09
(제공=강스템바이오텍)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줄기세포치료제부터 엑소좀 세포·유전자치료제(CGT)까지 다양한 유형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사업을 고객사로부터 수주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2020년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함께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개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여기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안과용 윤부줄기세포치료제 △만성척수손상 환자를 위해 신경전구세포로 분화시킨 세포치료제 △창상치료제를 위한 엑소좀 생산 및 품질시험 △ mRNA 탑재용 제대혈 줄기세포 등 여러 CDMO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앞서 언급한 프로젝트처럼 임상용 제품의 소량 생산을 넘어 상업화를 위한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구축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회사가 프리모리스 테라퓨틱스로부터 의뢰받은 엑소좀 기반 창상치료제 후보물질의 경우 최근 국내 임상 1/2상 신청을 완료했으며, 100ℓ급 대량 생상공정도 구축완료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에 CDMO를 의뢰한 한 파트너사 관계자는 “mRNA 탑재를 위해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를 선택했다”며 “신규개발 업체로서 개발초기 공정 관련 여러 난제 및 요구 사항에도 불구하고 강스템바이오텍의 다양한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적인 답변을 신속하게 전달받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CDMO 기업으로서 참석한다. 이 기간동안 회사는 자체 부스를 마련해 줄기세포 배양 배지 및 세포 동결 및 해동 플랫폼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사 CDMO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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