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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A+ 등급 획득
  •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노력 덕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8%…바이오·제약 섹터 내 최고 등급
    “비즈니스 전 과정 ESG 우선 실천...국내 ESG 선도 기업 될 것”
  • 등록 2023-10-30 오전 10:15:54
  • 수정 2023-10-30 오전 10:15:54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 ESG 보고서’ 표지 이미지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S, A+, A, B+, B, C, D 등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로 상위 1.8%에 해당한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회사 측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책임 강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이사회 구성을 단행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행 방안을 실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태양광 패널 설치, 재생 에너지 구매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시장 이니셔티브(SMI) 참여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이니셔티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한 인권 관련 위험 파악·완화 조치를 수립하고 있다. 공급망 ESG 평가 확대를 통한 전밸류체인으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세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참여, TCFD 보고서 발간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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