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는 인쇄용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딥노이드, 뇌동맥류 진단 AI ‘딥뉴로’ 혁신의료기술 선정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심사 통해 최종 선정…한시적 비급여 대상
  • 뇌혈관 MRA 영상 내 뇌동맥류 의심 부위 분석·진단 보조 기술
  • 등록 2023-08-17 오후 2:31:10
  • 수정 2023-08-17 오후 2:31:1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딥노이드(315640)는 뇌동맥류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딥뉴로(DEEP:NEURO)’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뇌동맥류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딥뉴로(DEEP:NEURO)’ (사진=딥노이드)
딥뉴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계부처가 진행하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과정에서 지난 3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이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최종 평가를 통해 지난 14일 최종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결과를 통해 딥노이드는 한시적 비급여 대상으로 임상시장 진입이 가능해졌다.

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 환자의 뇌혈관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으로 판독·분석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의료진들은 뇌혈관 MRA 내 뇌동맥류 결과 확인 시 딥뉴로를 의료현장에서 판독보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딥뉴로의 혁신의료기술 선정은 올 3월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이어 딥노이드의 의료 AI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금 인정받은 쾌거”라며 “뇌동맥류 질환 분야에서 딥뉴로가 뇌혈관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딥노이드는 올 하반기부터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진출을 준비해 내년에는 해외에서도 매출을 낼 계획이다. 최 대표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마감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134명( 82% )

불필요하다

29명( 17% )

저작권자 © 팜이데일리 - 기사 무단전재, 재배포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