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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비츠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의료 취약계층의 안과 검진 및 실명 예방을 위한 수술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강윤구(왼쪽)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과 김현수 휴비츠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휴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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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은 실명예방 및 치료 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눈 건강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안과 진료 취약지역 눈 정밀검진, 시력저하 상담 등 실명 예방 및 눈 건강증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취약계층 안과 수술비 지원 △이동형 진단 버스 지원 △눈 건강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매년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취약계층,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치료비 부담을 느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
휴비츠는 이런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경제적인 문제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안질환 대상자에 안과 치료 및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OCT, 광학식 바이오메트리(Optical Biometry) 등 휴비츠의 최첨단 안과진료 장비가 탑재된 이동형 안과 진단버스를 제공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직접 방문하는 등 안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휴비츠 관계자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박리 등 다양한 안과 진료 및 수술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츠는 매년 여러 기관들과 연계해 △취약 계층 무료 안경 지원 및 사시 수술비 지원 △군부대 무료 시력검사 △임직원 재능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해온 휴비츠는 올해, 중증 안과 질환 치료 및 수술 지원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