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공혈소판 개발 기업 듀셀(DewCell)이 재무와 생산 분야 임원을 영입하며 기업공개(IPO) 준비와 생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 | (왼쪽부터) 박순일 듀셀 CFO와 박종원 듀셀 CMO (사진=듀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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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셀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순일 전 쓰리빌리언 이사를, 생산총괄(CMO)로 박종원 전 지씨셀 생산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CFO는 삼일회계법인 출신 공인회계사(CPA)로, 기업 재무회계와 투자 유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94800)에서는 CFO를 맡아 코스닥 상장 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듀셀은 박 CFO 합류를 계기로 상장 준비 조직을 강화하고 재무회계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상장 주관사 선정, 기술특례상장 준비, 중장기 자금 운용 전략 수립 등 IPO 관련 주요 업무에서도 박 CFO의 경험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 CMO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얀센백신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도입, 생물학적제제 제조·공정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대웅제약(069620)에서는 세포치료제센터장을 역임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장 구축,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해외 임상 관련 업무를 주도했다. 이후 지씨셀(144510)에서는 생산본부장을 맡아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듀셀은 지난해 안양 소재 바이오의약품·바이오소재 생산시설을 인수한 이후 생산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박 CMO 합류를 계기로 GMP와 ISO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임상 시료 확보와 인공혈소판 용해물의 상업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우 듀셀 대표는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합류한 만큼 생산 경쟁력 강화와 IPO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셀은 올해 상반기 내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8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