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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3대 PBM 중 1곳에 ‘짐펜트라’ 등재 완료
  • 美 출시 보름 만에 이룬 성과…PBM 명은 미공개
  • 짐펜트라, 美 사보험 시장의 40% 커버리지 확보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미국 현지 인력 덕”
  • 등록 2024-04-08 오전 11:15:49
  • 수정 2024-04-08 오전 11:17:25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최근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속하는 대형 PBM 한 곳과 피하주사제형 인플릭시맙 치료제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피하주사제형 인플릭시맙 치료제 ‘짐펜트라’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지난달 짐펜트라를 미국에 출시한 직후 여러 PBM들과 처방집 등재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출시 보름 만에 3대 PBM 중 한 곳과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계약 조건상 현 시점에 해당 PBM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는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과 체결 완료한 중소형 PBM과의 계약까지 포함할 경우 짐펜트라가 지금까지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에서 약 40%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일부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해당 PBM과 연계된 보험사 처방집에 짐펜트라가 즉시 등재돼 이미 실제 처방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처방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과 처방집 등재 계약 체결이 임박한 PBM의 경우 등재 시점까지 가입자들에게 일시적으로 제품을 무상 지원하는 ‘스타트 프로그램’(Star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제 환자 등록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처방 시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일부 환자들에게는 본인 부담금(copay)도 지원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들 지원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환자들의 짐펜트라 처방 선호도를 높이며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미국 현지에 머물며 법인 인력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영업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에 PBM 계약이 신속히 체결될 수 있었던 것도 서 회장을 비롯한 미국 현지 셀트리온 인력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서 회장은 당분간 미국에 계속 머물면서 현지 의료진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발판 삼아 남은 대형 PBM 두 곳은 물론 중소형 PBM들과의 계약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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