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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하반기부터 美서 본격 매출...“2024년 흑전 목표”
  • 매출 21.5억서 40.1억원으로 2배 증가
  • 바이엘·페럼 등 美기업들과 계약 체결
  • 등록 2023-03-06 오후 1:00:34
  • 수정 2023-03-08 오전 11:13:51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바이엘, 테라리콘, 페럼과의 공급계약을 마치고 현재 소프트웨어 적용작업 중에 있어 올 하반기부터 미국 매출이 본격화되면 급성장세가 예상된다.

5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 매출은 4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아직 감사 중인 사항이라 후에 변동될 수 있지만 2021년 매출(21억5100만원)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1년부터 빠르게 높아진 해외 매출 비중이 매출 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매출 규모는 7억4100만원으로 전년(3억8000만원)의 두 배를 기록했다. 2020년 3%에 불과하던 해외매출 비중은 이듬해 17.7%로 뛰어올랐고 지난해에도 18.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앞으로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올해가 미국 매출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을 마친 해외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계약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어서다.

지난해 하반기 페럼, CARPL, 테라리콘, 바이엘 등과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밸브 삽입 치료회사인 풀몬스와도 일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엘의 경우 이곳에 관상동맥석회화(CAC)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는 코어라인소프트가 유일하고, 바이엘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재 계약을 논의 중인 기업만 코니카미놀타 USA, 필립스, 테라리콘, GE헬스케어, 3D 프린팅 업체 리코 등 5개 업체에 달한다. deepc와도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3분기 테라리콘과 의료 플랫폼 탑재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는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까지 논의 중이다. 회사측은 상반기 중 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다.

이재연 코어라인소프트 부사장은 “테라리콘과 국내에서 일부 AI 모델을 OEM으로 판매했는데 반응이 좋아 베이어 본사에서 세계 시장으로 OEM 규모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다른 회사들과도 모듈개념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유럽과 미국에 법인을 냈지만 한동안 코로나19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매출이 생겨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2024년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매출을 기반으로 사업이 안정화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시장도 경색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다. 지난해 9월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받은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아 상장예심청구를 위한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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