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비츠(065510)는 최근 시장에 선보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의 성장세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의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 휴비츠의 구강스캐너 릴리비스. (사진=휴비츠) |
|
휴비츠는 안과·검안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광학 기반의 정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도 제품 혁신과 시장 다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구강 스캐너를 비롯한 덴탈 장비는 시장 도입 초기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판매량은 사업부 내 예측치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디지털 치과 진료 환경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휴비츠의 기술력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휴비츠 관계자는 “덴탈 디지털 솔루션은 당사의 미래 핵심 성장 영역”이라며 “정밀 스캐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치과 진료 환경 구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비츠는 덴탈, 안과, 검안 등 핵심 사업군 전반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의료기기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