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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 자회사 로스비보, 中 리브존과 CDA체결
  • 중국 기능성 위장 장애 치료제 시장 공략
  • 등록 2021-09-14 오후 1:18:07
  • 수정 2021-09-14 오후 1:18:07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가 중국 제약바이오 상장 기업 리브존 제약 그룹(이하 리브존)과 기능성 위장장애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스비보와 리브존은 이번 CDA 체결을 통해 miRNA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위장 장애 치료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능성 위장 장애란 소화성 궤양이나 염증 등의 구조 이상이나 생화학적인 병변이 없이 3개월 이상 위장관 증상이 만성 혹은 재발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기능성 위장 장애는 대표적인 ‘현대병’ 중 하나로 특히 소화기 계통의 환자들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담관 등의 기능성 장애를 포함한다. 현재까지는 특정 치료제가 없어 위장 장애 치료제 개발이 성공한다면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 주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총 5억명의 위장 질환 환자 중 중국인이 1억 2000만명으로 약 24%를 차지한다는 통계를 발표한 바 있으며, 중국에서는 매년 50만명이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리브존은 1985년 설립된 홍콩 및 중국의 합자회사로 제약 연구개발, 생산, 판매까지 종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중국 심천거래소 및 홍콩 증권거래소에 동시에 상장돼 있으며 두 곳의 유가증권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한화 약 10조 8000억원에 육박한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로스비보 miRNA 기반 신약 후보물질 당뇨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기능성 위장장애 치료제 파이프라인 공동개발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며 “신약 개발부터 판매까지 역량을 갖춘 리브존과 위장장애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본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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