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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러시아 뷰티 전시회서 계약 5건 체결…유라시아 공략
  • HA필러 ‘하이알듀’, PDRN 스킨부스터 ‘키아라레쥬’ 모두 현지 허가 완료
  • 등록 2025-10-24 오전 8:00:00
  • 수정 2025-10-24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2회 ‘인터참(InterCHARM) 모스크바’에 참가해 해외 계약 5건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2회 ‘인터참(InterCHARM) 모스크바’에 참석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인터참 모스크바는 20개국 17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러시아 허가를 받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플러스 하이알’(SkinPlus Hyal)과 PDRN 스킨부스터 ‘키아라레쥬’(Kiara Reju)를 선보였다.

스킨플러스 하이알은 독자적인 MDM(Multi-Density Matrix) 기술이 적용된 고점탄성 프리미엄 필러이다. 이마, 코, 턱 등얼굴 윤곽 부위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키아라레쥬는 물광 효과와 피부 탄력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스킨부스터이다. 두 제품 모두 러시아 현지 의료기기 허가를 완료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바이오플러스는 현장에서 러시아 유통업체·클리닉 관계자들과 집중 상담을 진행하며 총 5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를 유라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황영기 에스테틱사업본부장은 “러시아는 미용 의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러시아 및 CIS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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