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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악성교모세포종 1·2상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
  • 등록 2023-01-05 오후 1:41:40
  • 수정 2023-01-05 오후 1:41:4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알지노믹스가 식약처에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RZ-001’의 악성교모세포종(뇌암)환자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RZ-001은 지난해 국내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간세포암 환자 대상으로 IND 승인을 받고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악성교모세포종은 5년 생존율이 3% 미만이고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다른 암종과는 달리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들도 치료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가 절실한 실정이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 치환효소(RNA trans-splicing ribozyme)를 기반으로 표적 RNA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Z-001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벡터로 리보핵산 치환효소를 전달함으로써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기전이다. RZ-001이 표적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는 대부분의 암세포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여러 암종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 알지노믹스는 이미 진행중인 간세포암 및 이번 IND 신청 암종인 악성교모세포종을 필두로 다른 난치성 암종으로도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암제 파이프라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임상시험 진행에도 속도를 높여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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