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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44년 만에 사명 변경 추진…'DK센텔리안'으로 새출발

  • 1982년 동국제약으로 상호 변경 이후 44년 만
  • 의약품에서 헬스·뷰티로 사업 확대…글로벌 공략 강화
  • 내달 27일 임시주총서 정관 변경 안건 상정할 예정
  • 등록 2026-10-12 오전 11:00:24
  • 수정 2026-10-12 오전 11:00:24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동국제약이 44년 만에 사명을 ‘디케이센텔리안’(DK Centellian)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헬스·뷰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동국제약 청담동 본사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청담동 본사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086450)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디케이센텔리안 주식회사’로 변경하기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동국제약은 내달 2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청담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의결권 행사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지난 1968년 설립된 동국제약은 1982년 기존 상호인 UEC를 동국제약으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이 확정되면 44년 만에 동국제약이라는 이름을 바꾸게 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국내 의약품 중심의 사업에서 치료와 예방은 물론 헬스·뷰티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국제약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헬스·뷰티(Science-based Health & Beauty)를 새로운 기업 비전으로 제시했다.

새 사명인 ‘DK’에는 58년간 이어온 동국제약의 역사와 과학적 신뢰를, ‘센텔리안’(Centellian)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센텔리안은 동국제약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도 사용되는 명칭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에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헬스와 뷰티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영역으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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