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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사업다각화 속도...화장품 회사 ‘코스나인’과 맞손
  • 등록 2023-06-27 오후 5:03:36
  • 수정 2023-06-27 오후 5:03:36
클리노믹스와 코스나인 관계자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리노믹스)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게놈 전문기업 클리노믹스(352770)는 화장품 제조회사 코스나인(082660)과 바이오기반 뷰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나인은 cGMP및 ISO기반의 제조라인과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춘 코스닥 상장 화장품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클리노믹스의 박종화 의장과 코스나인의 백광렬 대표는 바이오기반 항노화·극노화 화장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주요 연구진들의 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월 건강기능식품 회사 코엔에프를 인수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허를 활용해 사업화 할 영역으로 건기식과 화장품 사업분야를 선택했다. 건기식은 관계사 인수를 통해 시작하고, 화장품 사업은 협업을 통해 진행을 한다.

박 의장은 암조기진단과 함께 ‘항노화·극노화’를 클리노믹스의 사명으로 선언했다.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사업화에 집중하기 위한 회사조직구조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클리노믹스의 사업부문은 ‘암 조기진단’사업과 함께 기존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사업화한 건기식, 화장품 사업분야로도 다각화될 전망이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 및 고래, 호랑이 등 게놈분석을 통해 노화 지연을 관장하는 물질과 대사 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왔으며, 이를 식품과 화장품에 반영하여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연구 및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만들고, 부채구조를 개선시키면, 암조기진단 및 건기식과 코스메틱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 향후 1~2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바이오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클리노믹스 사업화에는 국내 소비자 직접 검사 유전체 서비스(DTC)인증을 받은 인프라와 기술력이 큰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클리노믹스 관계자는 “국내 DTC사업자들이 그 자체 사업만으로는 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과도한 경쟁위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DTC와 건기식 및 코스메틱 분야의 결합은 수익성 문제를 개선시키고 차별화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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