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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랩, 200억원 규모 시리즈C 성공적 마무리...2024년 IPO 도전
  •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 상용화
    현대차증권, SK쉴더스 등 참여
  • 등록 2022-07-12 오후 2:16:27
  • 수정 2022-07-12 오후 2:16:27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피부데이터 기반 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은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해외 및 헬스케어 사업 확장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리즈C 투자 유치는 200억원 규모로 현대차증권, SK쉴더스, 노틱인베스트먼트, 엘로힘파트너스, 어큐러스그룹, 우아한형제들 등 다수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룰루랩은 설립 이후 인공지능(AI) 및 기술 혁신, 헬스케어 등 총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다수의 국책과제에 선정되면서 AI 기술력과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핵심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한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피부 및 얼굴 영상의 빅데이터는 다른 생체 지표들과 달리 뷰티와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면서 “룰루랩은 전세계 약 100만 건의 방대한 피부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뷰티와 헬스케어 시장 소비자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전개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라고 말했다.

룰루랩은 지난 2016년 ‘피부데이터’를 핵심 바이오 마커로 활용해,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측해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으로 시작해 2017년 스핀오프(Spinoff)한 기업이다. 기확보한 100만건의 피부 데이터와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뷰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룰루랩은 뷰티 섹터에 첫 발을 내딛고 AI 피부 분석 솔루션 ‘루미니(LUMINI)’를 상용화했다. 루미니는 피부를 스캔해 모공, 주름, 여드름 등 10여개 항목을 7초 내외로 분석한다. 오는 8월에는 모바일 버전 솔루션 ‘루미니 SDK(LUMINI Software Development Kit)’를 론칭한다.

또한 룰루랩은 작년부터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피부 및 전신질환 디지털 AI 진단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피부진단 AI 데이터 베이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아토피, 건선 등 피부질환 15종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룰루랩은 올해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 및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룰루랩은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고 2024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시리즈 C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은, 당사의 글로벌 수준 AI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을 기반으로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의 향후 코어가 될 피부데이터 활용성을 입증해 보인 것”이라면서 “연내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하는 한편 병원과의 R&D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해 피부 데이터 시장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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