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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CI (사진=한미사이언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지난 1일 이사회에서 관계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 종료를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23일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일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끝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인수한 △식품 △의료기기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한미헬스케어의 4대 영역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면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이번 합병이 이뤄졌다”며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