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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中진출 위해 코렌텍과 독점 공급계약 체결
  • 韓1위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과 제휴·공동 마케팅
  • 올 하반기 美 FDA 인허가 신청
  • 내년 상반기 중국 NMPA 인허가 추진
  • 등록 2021-11-15 오후 2:00:00
  • 수정 2021-11-15 오후 2:00:00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국내 1위 인공관절 제조 기업 코렌텍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중국 진출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큐렉소는 큐비스-조인트 제조·공급을 담당하고 코렌텍은 중국 인허가 추진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세계 5번째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상용화한 큐렉소는 지난해부터 중국 진출을 추진했다. 파트너사인 코렌텍은 고관절과 슬관절 등 인공관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이미 2014년 코렌텍 차이나를 설립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200억원의 자금조달해 국내 및 해외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양사는 이번 중국 진출 계약에 앞서 국내 병원 납품을 위해 큐비스-조인트 2대의 공급계약도 완료했다.

코렌텍은 연간 약 100만 개의 수요가 있는 중국 거대시장 공략에 많은 공을 들여 2020년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달 중국 국가기관 중앙 입찰에 성공 한 후, 자체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생산 라인 증설과 설비 자동화에 돌입했다.

국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로봇 수술 시스템의 세계 시장은 2018년 43억5720만달러(5조1393억원)에서 오는 2023년 75억2584만달러(8조8752억원)로 연평균성장률 11.5%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의료서비스 시장은 환자 및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의료 서비스로 인하여 의료 로봇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의료로봇 시장 규모는 2017년 24억8000만위안(4587억원)에서 지난해 79억6000만위안(1조4758억원)으로 연평균성장률 33.8%의 고성장했다.

특히 중국 의사 수는 지난해 인구 천 명당 2.9명으로 OECD 국가 평균 3.6명 대비 낮은 수준으로 의료로봇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양사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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