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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 대상포진 임상 정부지원 받는다
  • 정부과제 선정, 6개월간 임상비용 40% 지원
    국내 유일 임상, 현재 8개 병원서 실시 중
  • 등록 2022-07-22 오후 4:37:20
  • 수정 2022-07-22 오후 4:37:20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항바이러스 신약개발 기업 제넨셀은 현재 실시 중인 대상포진 치료제(프로젝트명 GNC101) 임상시험 비용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제넨셀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백신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창업기업 지원사업’에서 임상시험 및 해외 진출 컨설팅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면역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연구성과 활용도 등을 평가, 창업, 기초연구, 임상시험, 제품화,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의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넨셀은 앞으로 6개월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 2a상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포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임상은 이번이 국내에서 유일하며, 현재 8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6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활성대조군에 무작위 배정하고, 7일간 임상약을 경구 투약한 후 탐색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GNC101’ 후보물질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항바이러스 유효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제넨셀과 경희대 생명과학대가 공동 개발했다.

제넨셀 측은 ‘GNC101’ 후보물질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으면서 재발 가능성 및 합병증 위험도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오영철 제넨셀 상무(원료의약품 담당)는 “이번 임상시험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표준화 및 생산, 차단계 임상 등에서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공동 연구를 통한 신소재 발굴과 공동 시설 투자 등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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