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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BBT-877 임상 2상 투약 개시
  • 첫 환자 투약, 호주서 12일 본격 개시
  • IPF환자 대상 약효·안전성 탐색 본격화
  • 등록 2023-04-13 오후 3:30:13
  • 수정 2023-04-13 오후 3:42:00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13일 밝혔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호주에서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약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8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탐색했으며, 약물 효력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인 LPA의 농도를 최대 90%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오토택신 저해제로 계열 내 최초로 개발중인 BBT-877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력 탐색을 시작한 것은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새로운 치료옵션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치료제를 신속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환자의 약 50% 이상이 3~5년 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치명적인 질환으로, 인구 노령화 및 코로나19 후유증 등으로 주목받으며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 표준 치료제 특허 만료 시기도 가까워짐에 따라 신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시장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BBT-877 임상 2상 중간 발표 시점에 맞물려 글로벌 대규모 기술이전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개발 논의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BBT-877의 임상 2상 본격화에 따라 주요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해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업 개발 논의가 재개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기술이전 실적인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 협상에 접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며 주요 임상 역량을 내재화하여 혁신신약 개발 최적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임상시험 설계, 약물 감시, 임상 통계, 프로젝트 관리, 임상 운용 등 제반 인력을 다수 영입하고 자체 임상 개발 수행 형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주요 임상 개발 과제들의 효율화 및 가속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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