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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내달 13일 임시주총 개최…경영진 전면 교체
  • 오는 31일부터 전자투표 실시
  • 등록 2021-07-30 오후 5:27:05
  • 수정 2021-07-30 오후 5:27:05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신라젠은 내달 13일 신규 이사진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라젠 회사 내부 전경(사진=신라젠)


이번 주총은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진행된다. 신규 이사진 선임과 감사 선임건, 임원 보수 규정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신규 이사진 선출과 동시에 경영진 전면 교체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총에서는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건도 의결한다. 후보로 미국 그린파이어바이오 대표인 아짓 길과 최고사업책임자(CBO)산지브 문시가 추천됐다. 산지브 문시는 신라젠 미국법인 신라젠 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로도 내정됐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 사업개발 임원 출신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딜 전문가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뉴(New)신라젠을 이끌 경영진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신라젠의 거래재개와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젠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전자투표제를 도입,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자투표는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8월12일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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