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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4060 여성 10명 중 8명, 관절 통증 경험”
  • 한국인 관절 건강 리포트 공개
  • 젊은층, 예방목적 건기식 섭취비율↑
  • 등록 2023-06-08 오후 3:50:13
  • 수정 2023-06-08 오후 3:50:13
HLB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인관절연구센터’를 출범한다. 홍준기 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연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LB제약)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047920)의 한국인관절연구센터는 자체 조사결과 국내 40~60대 여성의 83.2%가 관절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40~69세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분기 진행됐다.

HLB제약은 최근 국내 최초로 관절 건강예방과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전문 연구개발(R&D) 조직 한국인관절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을 선보인 바 있다.

주요 관절 통증 부위는 무릎이 60.2%로 가장 많았으며, 손가락과 손목이 각각 54.3%, 49.7%로 그 뒤를 이었다. 발목 통증도 32.3%를 기록했다. 무릎 통증은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71.3%가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반면 40대는 손목 통증(49.7%)을, 50대는 손가락 통증(57.9%)을 1위로 꼽으며 연령에 따라 주요 관절 통증 부위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가락 통증은 월 평균 12회 정도로 가장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조사됐다.

40~60대 여성은 관절 통증 발현시 병원을 찾기 보다는 파스를 붙이거나(62.9%) 운동(61.1%), 건강기능식품 취식(55.5%), 식습관 조절(34.3%) 등으로 관리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거나 시술한다는 응답은 32.1%로 조사됐다.

비교적 관절 통증을 간헐적으로 겪는 40대와 50대는 병원보다는 운동으로 관리한다는 응답이 각각 49.3% 49.1%로 가장 많았고, 60대는 건강기능식품 취식으로 관리한다는 응답이 48.4%였다. 관절질환이 원천적으로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병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절 건강기능식품은 통증이 심한 사람보다 통증이 간혹 나타나서 취식한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62.1%로 가장 많았다. 통증은 없지만 예방 목적으로 취식 한다는 비중은 전체의 23.6%로 특히 40대 젊은 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홍준기 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 센터장은 “한국인은 바닥에 앉는 좌식 문화의 영향으로 관절이 약해지기 쉽고, 특히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가사노동 등으로 더욱 관절 건강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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