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파미셀(005690)은 ‘2025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CI) 학술대회에서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 치료반응성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 임지선 파미셀 박사가 2025 KSCI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파미셀) |
|
파미셀은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 투여 환자를 치료 효과에 따라 반응군(R)과 비반응군(NR)으로 나누고, 줄기세포의 특성을 비교했다.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는 2011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은 치료제다.
임지선 파미셀 박사는 “비교 결과 반응군에서 더 우수한 줄기세포능 확인했다”며 “전사체, 단일세포전사체, 단백질체 통합 분석법인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이한 치료 반응성을 결정하는 바이오마커 후보군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임 박사는 “멀티오믹스를 활용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의 반응성 예측을 위한 연구에서 멀티오믹스(RNA seq, scRNA seq, Proteomics) 분석을 통해 발굴된 타깃은 향후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의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며 “동종세포 생산 효과를 예측하고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