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릭스 로고 (사진=올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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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올릭스(226950)는 프랑스 소재 바이오 기업 벡트-호러스(Vect-Horus)와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를 위한 짧은 간섭 RNA(siRNA) 전달 연구 협력을 위해 ‘물질이전 및 평가 계약’(MTEA)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벡트-호러스의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벡트랜스’(VECTrans)와 올릭스의 siRNA 결합체에 대한 CNS 전달 효능, 표적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돠 주요 장기에서의 체내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siRNA 기반 CNS 치료제 개발의 실질적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전략적 논의와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BBB는 CNS 치료제 개발의 난제 중 하나로, 전달 효율이 낮아 치료 후보물질들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VECTrans 플랫폼은 수용체 매개 전달 기전을 통해 BBB를 선택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핵산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모달리티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CNS 전달 기술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벡트-호러스의 플랫폼은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라디오메딕스(RadioMedix)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기술이다.
올릭스는 고효율 siRNA 플랫폼과 VECTrans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치료 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CNS 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BBB 셔틀 기술은 CNS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올릭스는 siRNA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전달 기술을 결합한 CNS 파이프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및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