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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2상 환자투약 개시
  • 등록 2022-06-27 오후 4:40:37
  • 수정 2022-06-27 오후 4:40:37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비엘(142760) 코로나19 치료제 ‘BLS-H01’이 임상시험 대상 기관으로부터 환자 투약을 승인(IRB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BLS-H01’의 임상시험 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는 지난주 이 약물에 대한 중등증 코로나환자에 대한 2상 임상시험 투약을 승인했다.

‘BLS-H01’은 비엘의 고유기반 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성분으로 바이러스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중증폐렴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경구형 면역조절 치료제다.

비엘측은 이번 IRB 승인에 따라 팍스로비드 또는 렘데시비르 등의 표준치료제와 함께 ‘BLS-H01’을 투약해 중등증 환자의 중증 내지 위중증의 악화 예방 및 치료효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현재 GMP 전문 설비를 통해 임상시험약 생산도 이미 완료된 상태다. 회사 측은 중등증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전 웰니스병원의 임상개시도 예정돼 있어, 빠른 시일내에 임상시험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엘의 ‘BLS-H01’은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면역세포 활성화로 치료효과를 내는 기전의 약물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등 변종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하다”며 “특히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의 동물실험에서 폐 조직 분석결과 유일하게 폐렴병변(염증세포의 침윤 및 부종 등)의 수준이 크게 개선됨을 확인한 바 있다. 따라서 코로나감염 폐렴은 물론 인플루엔자, 세균성폐렴 등 치명적인 폐렴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도 좋은 치료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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