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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돋보기]경남제약헬스케어, '커머스마이너'로 이름 바꾸는 이유는
  • "온라인 커머스 사업 강화…신규 사업 진출은 없다"
  • 건기식 단독 브랜드 런칭 계획
  • 경영진 횡령으로 상폐 실질심사중…개인투자자는 1.7만명
  • 등록 2022-01-13 오후 3:44:34
  • 수정 2022-01-13 오후 3:44:3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비타민제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053950) 계열사 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가 ‘커머스마이너’로 사명을 바꾼다.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에도 사명을 이에스브이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로 변경한 바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남제약헬스케어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호를 커머스마이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조헌정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나면서 유병길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헬스케어 홈페이지 갈무리


유병길 대표는 “(기존 사명은) 경남제약에 국한돼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변경하게 됐다”며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다양화 하기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레모나 등을 유통·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차량용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판매하는 △스마트카 사업을 진행해왔다. 다만 지난해 9월부터는 마스크 사업을 중단했다.

유 대표는 “사업 내용이 바뀌지는 않고, 건강기능식품 단독 브랜드를 런칭 할 계획”이라며 “유산균과 레모나와 연계 할 수 있는 비타민C 제품군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남제약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블루베리엔에프티(044480)로 작년 3분기 기준 29.67%를 가지고 있다. 블루베리엔에프티 역시 국내 1위 콘돔 기업이었던 유니더스가 바이오제네틱스, 경남바이오파마로 이름을 바꿔단 뒤 지난해 4월 바꾼 사명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현재 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지난 2020년 4월 주요 경영진 3명의 횡령·배임혐의가 발생하면서 상장폐지 실질 심사에 들어갔다.

올해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유 대표는 “거래소의 판단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경남제약헬스케어의 주식을 들고 있는 소액투자자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1만7108명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수는 761만8597주다. 총 발행 주식의 57%에 해당된다. 거래가 중기되기 직전 가격인 주당 3320원으로 계산하면 252억9374만2040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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