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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최대주주 양사 주식 추가 장내 매수
  • 박소연 회장·김진우 부회장, 총 40억원 주식 매입
  • "단기적 주가하락 과도...주식 추가매입도 고려 중"
  • 등록 2022-06-02 오후 1:42:30
  • 수정 2022-06-02 오후 3:50:5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의 공동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박소연 회장과 김진우 부회장이 2일 자사주를 추가 장내 매수했다.



박 회장과 김 부회장은 지난달 첫 자사주 매입 공시 이후 공동출자회사인 메이슨파트너스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식 13만7420주(증권예탁증권 KDR기준)를 추가매수했다. 두 공동창업자는 이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식도 각자의 명의로 박 회장 1만9337주, 김 부회장 1만9301주 추가 매수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달 2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포함해 총 40억원의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 회사측은 박 회장과 김 부회장이 두 회사 주식에 대한 추가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5년 박 회장과 김 부회장이 함께 출자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업체다. 독성 분야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딴 뒤,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 박사후연구원(Postdoc)을 지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설립 전에는 MIT 연구교수와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바이오메드랩 연구센터 연구소장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 안정성평가연구소(KIT)에서 신약개발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했다. 싱가포르 신약 개발 센터인 국립 과학 기술 연구소(A*START)의 임상개발 고문(advisor)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최대주주는 메이슨파트너스로 지분 21.19%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박 회장과 김 부회장은 각각 15.40%, 14.94%의 지분을 갖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박 회장과 김 부회장이 각각 동일하게 16.30%의 지분을 보유, 공동 최대주주 지위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은 “당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과 상업화 노력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데 비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생각해 주식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며 “HD201의 유럽의약품청(EMA) 결과 발표 후 즉각 재심을 신청해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밝다고 확신한다. 당사 기업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품목허가에 대한 재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심사자료를 제출해 최종적으로 재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의 과도한 억측과 그룹사 주가의 급격한 동반 하락에 따른 임직원들의 의욕 저하를 우려해 진행한 것”이라며 “충북 오송 제2캠퍼스 본관 완공 및 첫 위탁시험수주와 함께 본격적인 도약의 채비를 마쳤다. 기업의 아이덴티티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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