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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일리아스와 엑소좀 기반 항암제 개발 착수
  • 저분자 항암신약 탑재 엑소좀 치료제 개발 나서
  • JW중외-일리아스, 양사 플랫폼 결합 시너지 창출
  • 등록 2022-06-14 오후 3:53:10
  • 수정 2022-06-14 오후 3:53:10
JW중외제약이 14일 바이오벤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와 저분자 항암신약을 탑재한 타겟형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철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공동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바이오벤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와 저분자 항암신약을 탑재한 타깃형 엑소좀(exosome)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W중외제약이 확보한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일리아스의 독자적인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엑소좀은 체내 모든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 크기 물질이다. 처음에는 세포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노폐물로 알려졌으나 세포 간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세포 간 ‘택배’로 비유되기도 한다.

일리아스는 특정 약물을 엑소좀에 실어 표적 세포 내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에 항암제 등 약물을 탑재하면 다른 부위에 작용하지 않고 목적지가 되는 세포까지 싣고 가 작용하는 개념이다.

최철희 일리아스 공동대표는 “일리아스의 엑소좀 플랫폼은 다양한 약물을 자유형태(free-form)로 탑재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표적 세포를 타깃팅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며 “JW중외제약의 혁신 표적 항암 신약을 적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임상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자사 핵심 개발 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 차원에서 이번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JW 플랫폼에 새로운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엑소좀 기반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임상단계의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일리아스는 세포 유래 나노입자인 엑소좀에 고분자량의 약리단백질 탑재가 가능한 독창적인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201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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