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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미국 내 한국계 제약·바이오 인재 구심점 자처...‘K-팜 글로벌화 속도’
  • FDA 등 각계 포진 인적 자원 1000명 넘어
  • 원 회장 ‘한국인의 밤’서 협력채널 구축 강조
  •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 집행부 가입의사 전달
  • 등록 2022-06-16 오후 3:27:34
  • 수정 2022-06-16 오후 3:27:34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미국 시장 진출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선다.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심장부인 미국의 정부 규제기관과 제약사, 벤처캐피털(VC)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계 인재들과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한국인의 밤 2022)에 참석해 ‘K-팜(Pharm) 성공시대’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한국인의 밤 2022)에 참석, “미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각 분야에 포진한 한국계 인적 자원들과 다기화되고 심층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K-팜(Pharm) 성공시대를 같이 열어 가보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대사관이 주관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원 회장은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9년 이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대한 회원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 메릴랜드나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등과 기업 간 협력에 대해서도 협회 역할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원 회장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미국 워싱턴DC에서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에서 임상시험계획(IND), 신약허가신청(NDA),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검토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계 전문가들과 간담을 가졌다. 현재 FDA에는 250여명 이상, NIH에는 1000여명 이상의 한국계 전문가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이병하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회장 등 임원진들과 만나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올 하반기에 양 단체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에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샌디에이고 지부 임원진들을 만나 생명공학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미국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각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인 한국계 인사들과 폭넓은 만남을 했다.

원 회장은 또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생태계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형 엑셀러레이터 기관인 한국혁신센터(KIC) 워싱턴DC 사무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진출 지원방안 등도 협의하기로 했다.

원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10일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HDA)의 페리 엘 프라이 수석부회장 등 HDA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하하기 위한 협회의 HDA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HDA는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유통기업 35개사, 제조기업 125개사 등이 미국 전역 수만개의 약국, 병원, 장기요양시설, 진료소 등과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HDA 가입이 현실화되면 회원사들도 미국 유통시장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 회장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 무대에서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수 있으려면 보스턴, 샌디에이고 등 미국의 핵심 제약바이오클러스터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활발히 진출해야 한다”며 “예전에는 글로벌 진출과 협력이 선택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협력 또는 죽음’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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